[TV리포트=이우인 기자] 트와이스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5000 관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초강세’ 인기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29일 싱가포르의 ‘The Star Theatre, The Star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TWICE 1st Tour ‘TWICELAND – The Opening in Singapore”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무대는 데뷔 1년 반여만에 K팝 관련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중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트와이스가 지난 8일 태국에 이어 두번째로 갖는 해외 콘서트이자 첫 싱가포르 공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반영하듯 5000여 객석이 매진됐고 공연장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가 방문하는 싱가포르 곳곳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현지에서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등 대표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관객들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가 하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 및 슬로건 이벤트로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릎 부상 회복중인 멤버 지효는 태국 공연에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효가 싱가포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 꼭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공연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날 공연을 통해 태국과 싱가포르로 이어진 첫 해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 태국 콘서트에서도 트와이스는 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대세 아이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5월 국내에서 공개할 새 앨범의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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