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래, 가족’ 정준원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영화 ‘그래, 가족’(마대윤 감독, 청우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마대윤 감독,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마대윤 감독은 “정준원이 영화를 많이 이끌어갔다. 우리 영화에 아역 배우가 정말 중요했다. 원래 오낙 캐릭터는 8세였다. 정준원을 캐스팅하려고 나이도 수정했다. ‘오빠생각’ 영화를 보고 정준원을 캐스팅을 하게 됐다. 정준원을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도 수정했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더욱 살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정준원이 연기하기에 너무 어리지 않고 딱 11살이기에 적당했던 것 같다”고 했고, 정만식은 “정말 잘했다. 정준원 나이에 이렇게까지 연기를 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해 연기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한편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첫 한국영화 배급작으로. 2월 개봉 예정.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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