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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손종학이 ‘프리스트’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문만세 극본, 김종현 연출)에 출연한 손종학은 21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를 통해 “포근했던 날씨 속에서 촬영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한 작품을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손종학은 ‘프리스트’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다. 그는 잔잔한 미소로 아쉬움 내비치는가 하면, 손가락 하트로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손종학이 극 중 다소 무겁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블리’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
또한 손종학은 “특히 이번 겨울은 최강 한파여서 밤낮으로 추위와 싸우며 촬영했는데 추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해준 배우들과 모든 스텝들에게 고맙다”면서 함께 한 동료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까지 ‘프리스트’를 시청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매서운 겨울바람도 이겨내며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2019년 새해도 밝은 만큼 악령은 훌훌 떨쳐 보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곧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트’에서 손종학은 악령에게 잠식된 외동딸을 구마의식으로 잃은 후, 다시는 자신의 딸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마결사대 634레지아 단원이 되어 단원들을 돕는 구도균 형사 역으로 활약했다.
손종학은 슬픔을 간직한 채 어딘가 비어있지만 잔정 많고 책임감 넘치는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동료형사를 잃고 죄책감에 떨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애처로운 감정연기와 악령에게 잠식되어 섬뜩한 눈빛과 표정, 목소리 등 소름 돋는 부마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또 한 번 연기장인임을 증명했다.
한편 손종학은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더프로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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