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 소식을 전한지 하루 만에 병원 행으로 걱정을 사고 있다.
홍선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엔, 여러분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팔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선영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하루 앞선 18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의 감량 소식이 전해졌다. 다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홍선영에 어머니들은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홍선영 홍진영 자매의 어머니는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홍선영의 다이어트 결심은 지난 6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로 거슬러 간다. 당시 방송을 통해 건강검진 현장을 공개했던 홍선영은 의사로부터 “38세지만 혈관 나이는 65세다. 현재 상태로 몸을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 상태도 심각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식단관리, 운동을 병행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꾸준히 다이어트에 힘쓰는 모습을 공개했던 홍선영이다. 그러나 방송 하루 만에 링거를 맞고 있다는 그의 소식에 많은 이들은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 아니냐”며 걱정케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홍선영 인스타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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