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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부터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누구하나 뒤처지는 멤버가 없었다. 멤버별 저마다 다른 색깔로 음악도 하고, 매력도 어필했다. 승승장구했다. 아뿔싸, 너무 순탄했던 탓일까. 그 멤버 중 하나가 논란을 일으켰다. 자칫 성공 흐름에 훼방을 놓는 건 아닐지 우려됐다. 이 뜨거운 여름 컴백을 하는 그룹 마마무다.
◆ 이열치열의 마마무
마마무는 올해 2018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멤버와 컬러를 접목하고 그 안에 계절까지 삽입했다. 그렇게 시리즈 앨범을 내놓는다. 지난 3월 옐로우와 멤버 화사를 엮어 ‘옐로우 플라워’를 발표, 타이틀곡 ‘별의 빛나는 밤’으로 봄을 화사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7월 레드와 멤버 문별이 만나 ‘레드 문’이 완성됐다. 타이틀곡 ‘레드문’은 여름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새 타이틀곡 ‘너나 해’와 수록곡 ‘잠이라도 자지’ 첫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 ‘레드 문’은 여름의 색깔과 문별의 ‘문’을 따서 만들었다. 정열적이고 뜨거운 노래를 수록한 앨범이다. 뜨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면서 “여름 컴백을 할 때는 시원한 곡을 생각 하신다. 하지만 저희는 이열치열 느낌으로 강렬한 곡으로 준비했다. 그게 차별화라고 생각했다”고 정리했다.
여름컴백에 나서는 각오로 마마무는 “올여름 컴백하는 가수들이 많다. 하지만 경쟁을 누구 하나 정하기 보다는 다같이 음악을 하는 분들이 다양한 걸 선보이면 좋겠다. 저희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음악을 하지 않는다. 우리 스타일을 열심히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매번 앨범마다 부담이 된다. 그렇지만 저희는 이전 앨범을 뛰어 넘는 성과를 내고 싶어서 항상 준비를 한다”면서 “저희 마마무는 무대 위에서 다른 점이 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솔직함이 ‘마마무스럽다’라고 생각한다. 애드리브를 많이 하려고 하고, 눈을 마주치면 웃기도 하고 그때 마다 다르다. 그만큼 준비도, 회의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 화사는 웃고, 휘인은 멈칫
마마무는 리더 솔라를 중심으로 화사, 문별, 휘인까지 저마다 다른 모습을 부각시켜 음악와 무대를 꾸며내고 있다. 올해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 역시 개별의 장점을 끌어냈다. 올해는 특히 멤버 화사가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 대세로 올라섰다.
화사를 향한 관심은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옮겨졌다. 화사를 코스프레한 학생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반응에 대해 화사는 “곱창 먹방을 흉내내실 것 같다. 누군가를 코스프레 한다는 게 특징이 있다는 뜻이다. 많은 분들이 저를 따라해주신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다”면서 “재밌는 부분들을 좋게 봐주셔서 재밌다. 요즘에는 김부각을 많이 먹고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엄마가 보내주는 반찬 중 유일하게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고 웃었다.
반면 마마무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멤버 휘인의 경솔한 발언 때문. 신곡 ‘장마’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휘인은 국내 피해를 입힌 태풍 쁘라삐룬을 언급했다. 문제는 휘인은 이전에도 온라인상을 통해 어리석은 언행으로 질타를 받았다. 그 때마다 휘인은 사과했지만, 반복해 사고를 내고 있다.
이날 휘인은 취재진 앞에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여느 멤버와 달리 웃음기 없는 얼굴이었고, 신곡 ‘장마’가 언급될 때 마다 긴장함이 얼굴에 가득했다. 사회자의 “‘장마’가 인기를 얻었다”는 칭찬에도 “감사합니다”는 인사를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마마무는 이번 타이틀곡 ‘너너 해’를 통해 8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개별이 아닌 완전체 활동으로 자신감이 충전됐다는 마마무.
마마무는 “저희가 힘들어도 회사 식구들만큼은 아닐 것이다.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앨범으로 성장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멤버 문별이 대표로 나서 “저희도 사람이다보니 부족하고 고칠 부분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마마무로 계속 성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마무의 새 앨범 ‘레드 문’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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