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환희가 불치병을 고백했다.
박환희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환희는 검은색 민소매 옷을 입고 있으며, 이전보다 더욱 마른 듯이 보인다.
박환희는 이어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한영쌤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고 덧붙였다.
박환희가 앓고 있다고 밝힌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 병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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