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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조용필과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참여한 평양 공연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가 방송된다. SBS 역시 2안으로 평양 공연을 편성한 상황.
윤상 음악감독이 이끈 우리 예술단은 평양 공연을 위해 북한으로 향했다.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남측 단독 공연 ‘봄이 온다’를,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를 각각 선보였다. 이 가운데 ‘봄이 온다’가 MBC SBS 등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
특히 ‘봄이 온다’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북한 아나운서 최효성이 진행을 맡았다. 우리 예술단은 북한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공연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3년 전 평양 공연을 경험한 조용필은 ‘친구여’ ‘모나리자’ 등을 불렀고,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열창했다. 백지영은 ‘총맞은 것처럼’을, 레드벨벳은 ‘빨간 맛’을 각각 선곡, 무대에 올랐다.
남북한 가수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무엇보다 이선희는 북한의 김옥주와 ‘J에게’를, 정인과 알리는 김옥주, 송영과 ‘얼굴’을 각각 불렀다. 최진희 이선희 백지영 서현 정인 알리 레드벨벳 등은 북한 여가수들과 삼지연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같이 열창하기도 했다. 이어 모든 가수들이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 등을 부르면서 공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와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정상 방송된다.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도 차질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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