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얼짱시대’ 출신 강혁민이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된다.
강혁민은 오늘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분명히 너한테 말했어. 우리 둘이 겹치는 사람이 많아서 그쪽이 어떤 남자를 만나고 다녔는지도 다 안다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밤일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려는 건 아니야”라며 “밤일하며 성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척 하는 건 너가 생각해도 좀 아니지 않냐”라고 폭로했다.
강혁민은 “내가 왜 “밤일”이란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너가 더 잘 알거야. 난 너가 어디서 왜 누구한테 얼마를 받았는지도 정확히 알아”라며 “그 돈으로 집사고 냉장고사고 티비 사고 명품사고 돈 떨어져가니 이제 페미들로 재테크라니 얼마나 페미들을 기만하고 호구취급하며 깔보는 거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또 너는 나에게 ‘더 이상 자기는 관심에 중독되어버려서 페미를 끊을 수가 없다’고 했잖아. 그래. 관심을 받기위해서도 페미를 한다는 너의 마음 대강 예상은 했어서 별로 놀랍지도 않았지만 너가 그래도 끊을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앞서, 강혁민은 지난 8일 한서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은 전문
난 분명히 너한테 말했어. 우리 둘이 겹치는 사람이 많아서 그쪽이 어떤 남자를 만나고 다녔는지도 다 안다고. 그리고 내가 저 말을 너한테 한 참뜻은 사람들한테 구라 좀 작작까고 사람들 그만 속이라는 것이었는데 잘 전달이 안됐었나봐. 넌 내말을 듣고 “아…그러면 최근에 XX오빠랑 사귄것도 아시겠네요?”라고 말했지. 맞아. 너가 그동안 어떤 남자랑 뭐하고 놀았는지도 다 알고 있어. 그리고 이건 내가 뒷조사를 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너가 주변사람 관리를 못한 것 이고 너의 주변에 적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지. 거짓말 덩어리에 허세만 가득 찬 허언증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넌 처음에도 나한테 “그래서 너가 누구라고~?”이러면서 SNS에 유명한척 허세를 떨었잖아. 그런데 넌 나랑 단둘이 얘기할 땐 “저 사실 오빠 몇 년 전에 XX클럽에서 본적 있어요…”라고 말했지. 그래서 내가 “제가 클럽도 별로 안 좋아하고 하늘의 맹세코 XX클럽은 발도 들인 적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넌 “아닌데…제가 오빠 얼굴 알고 있어서 확실히 기억하는데…오빠 맞는데…” 이래서 “그냥 제가 흔한 얼굴인가 부죠”라고 했었는데 정말 너의 이중적인 허세에 구역질이 나더라. 넌 클럽에서 만난 척 하는게 주특기니.
너는 정말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야. 난 지금 당장이라도 너가 사람들한테 거짓말 한 거 머릿속으로 다 나열할 수가 있을 정도야. 그리고 거짓이 아니고 허구가 아닌 것이 무엇일까 싶을 정도. 난 물론 너의 실체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너의 감성팔이와 이미지 메이킹에 넘어갈 일이 없었고 처음에는 그저 속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즐기기라도 하려했는데 이제는 조금 안타까울 지경이야. 몇몇 그래도 이성이 살아있는 사람들은 너의 가식에 눈치채고 등 돌린 것도 같지만 그래도 너의 거짓말은 도무지 멈출 기세가 안보이네. 너가 무슨 짓을 하든 진실이 무엇이든 그냥 무조건 빨아주는 사람들 때문일까. 그리고 너는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개돼지 취급하고 이용하고 있는지.
내가 밤일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려는 건 아니야.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택한 자신의 선택이고 본인들 인생이기 때문에 내가 뭐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밤일하며 성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척 하는 건 너가 생각해도 좀 아니지 않냐? 양심에 문제인가. 아니 너가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으니까 자꾸 숨기려 하고 거짓말하는 거겠지. 내가 왜 “밤일”이란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너가 더 잘 알거야. 난 너가 어디서 왜 누구한테 얼마를 받았는지도 정확히 알아. 그 돈으로 집사고 냉장고사고 티비사고 명품사고 돈 떨어져가니 이제 페미들로 재테크라니 얼마나 페미들을 기만하고 호구취급하며 깔보는거야. 하긴 페미들이 원하는 말들을 sns에 끄적이는 건 아주 간단하고 감성팔이까지 더하면 그들을 이용할수 있다는것도 넌 누구보다 아주 잘 알고있지. 그러니까 나한테 “자극적인 말을 해야 사람들이 더 자신을 좋아한다”고 너는 말한 거겠지. 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너는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진실이란 건 언젠가 다 밝혀지게 되어있는데 너가 그동안 거짓말하며 뜯은 불쌍한 사람들의 돈들까지 뒷감당 가능하겠어? 어쩌면 그 사람들을 가장 멍청하다고 느끼고 있는 건 너일 수도 있겠다.
또 너는 나에게 “더 이상 자기는 관심에 중독되어버려서 페미를 끊을 수가 없다”고 했잖아. 그래. 관심을 받기위해서도 페미를 한다는 너의 마음 대강 예상은 했어서 별로 놀랍지도 않았지만 너가 그래도 끊을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게. 아직 폭로 시작도 안했어. 너도 알잖아. 너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쳐왔는지, 몇 가지나 되는지 하늘을 우러러 네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 그리고 이제 사람들 그만 가지고 놀고 원래 너 있던 곳으로 돌아가. 혹시나 여자라서 당했다고 감성팔이는 하지 않길 바래. 너한테 속고 있는 사람들도 너가 속여 왔던 사람들도 모두 여자잖아. 그리고 너의 남자친구와 너가 몸 담갔던 회사들까지 내가 까게 되는 상황은 오지 않길 바란다. 모두 다 너가 자초한 상황이고 그냥 너가 여태까지 한 짓 다 너한테 돌아오는 것뿐이야. 잘가라.
(이이야기는 모두 픽션이며 특정주어도 없습니다. 찔리시는 분 없으시길.)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강혁민·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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