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언니’만의 액션 차별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언니'(임경택 감독, 필름에이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임경택 감독과 배우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언니’에서 와이어, CG, 대역 없이 투혼을 펼친 이시영은 “여성 액션은 힘보다 섬세하고 현란한 액션이 많았잖나. ‘언니’를 관통하는 감정선이 단순하지만 굵직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시영은 “‘언니’의 액션은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액션이었다. 기술적인 액션보다 상대방을 실제로 죽일 수도 있는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굵직한 액션이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언니’는 12월 말 개봉한다. 청소년관람불가, 92분.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언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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