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인피니트 출신 가수 호야가 신곡 녹음 중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호야의 첫 솔로 앨범 ‘Shower’ 관련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호야는 인피니트 탈퇴 후 솔로활동에 집중했다.
3개월간 집에서만 지냈다는 호야는 “활동이 없다보니 집에서만 있었다. 연예인에게 항상 따라붙는 목격담조차 없다. 실제로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고 지난해 상황을 떠올렸다.
호야는 “그래서 팬들이 걱정이 많았다. SNS를 통해 .(점)이라도 찍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제가 잘못됐을까봐 걱정하는 분들이었다”면서 “그래서 저한테 그 .(점)이라는 표현이 슬펐다. 곡을 만들게 됐다. 가사를 10분 만에 썼다”고 신곡 ‘점’을 소개했다.
자신의 얘기를 앨범 곳곳에 녹여냈다는 호야. 특히 ‘점’에 대한 애착이 컸다. 호야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이 없는 편이다. 녹음하면서 처음 울었던 노래다. 아마 들으시면 눈물을 흘리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야의 첫 솔로앨범 ‘Shower’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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