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27살로 생을 마감한 지 1년이 됐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종현 추모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샤이니 멤버 키는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한 연습실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SNS에는 팬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들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며 종현 자작곡 ‘우울시계’를 불렀다.
SM엔터테인먼트가 있는 코엑스 아티움에선 지난 16일 추모 리본을 나눠줬다. 종현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7일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열었다.
이를 제외하고는 대규모 추모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행사 없이 조용히 1주기를 보낼 예정이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1990년생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아미고’, ‘셜록’ 등 히트곡을 쏟아냈다. 201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 DJ를 맡아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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