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공연 차 강원도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김형은은 2007년 1월 10일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25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형은. 그의 사망에 동료 개그맨들은 물론 팬들 역시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기일”이라며 그의 기일을 추모하고 있다. 납골당까지 방문, 인증 사진을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김형은은 그해 공채 개그맨 7기 대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웃찾사’에서 심진화, 장경희와 ‘미녀 삼총사’를 결성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심진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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