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민석이 대만 단독 팬미팅에서 송중기를 언급했다.
김민석은 25일 대만 타이베이 ATT SHOW BOX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김민석은 팬미팅에 앞서 가진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함께 연기한 선배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송중기를 언급했다. 김민석은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김민석은 “송중기 형은 사실 엄격한 면이 있다”면서 “형이 저 잘 되라고 늘 잔소리를 하신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비록 무섭기는 하지만 내면은 정말 착하시다”고 덧붙여 선배 송중기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대만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가진 김민석은 “저를 아무도 모를 줄 알았는데 야시장에 가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솔직히 감사했고 놀랐다”면서 “팬미팅에 몇 명의 팬이 오든, 100명이든 50명이든 10명이든 최선을 다해 제 모든 걸 보여드릴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에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김민석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합류, 집주인 할머니(문숙 분)의 대리 역할을 하는 서장훈 역을 연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이벡스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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