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신인배우 김지성이 KBS2 새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에 캐스팅됐다.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은 낮에는 백화점 명품관 점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동대문 시장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당찬 홍세연이 패션 재벌 은회장의 손녀의 퍼스널 쇼퍼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
극 중 김지성은 홍세연(박하나 분)의 늦둥이 막내 동생으로 예쁘장한 외모, 완벽한 몸매로 자신이 모델을 하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 ‘홍강희’ 역을 맡았다. 늦둥이로 사랑만 받으며 자란 탓에 눈치가 좀 없고 기럭지는 길지만, 생각은 짧은 얼굴은 예쁘지만 하는 짓은 온통 허당이다. 언니 세연을 도와주려다 오히려 사고 치는 트러블 메이커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성은 “일일 드라마는 처음이라 기대되는 만큼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과 선배님들이 함께해 많이 배우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인형의 집’에 출연 기회를 주신 감독님 피디님 등 모든 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2 새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은 ‘내 남자의 비밀’의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엔컴퍼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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