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부산=김수정 기자]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뷰티풀 데이즈’ 오픈토크에는 윤재호 감독을 비롯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풀 데이즈’는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그린다. 이나영의 ‘하울링’ 이후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이나영은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고, 하고 싶었던 시나리오였다. 이를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게 굉장히 떨리고 즐겁다 무섭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나영은 “영화를 어떻게 잘 만들수 있나 걱정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79개국 323편이 상영되며 개막작은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엽문 외전’이 선정됐다.
부산=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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