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대만에서 DJ가 된다.
7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승리는 오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열리는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전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무대에 올라 대만 현지 팬들과 만난다.
뿐만 아니다. 승리는 이날 밤 ‘the LOOP presents 零距離 feat. SEUNGRI 勝利 (BIGBANG) ✕ NHR’ 파티를 개최해 DJ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행사에서 승리는 팬들과 만나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이날 밤 DJ로 변신해 팬들과 함께 EDM 파티 분위기로 뜨거운 열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앞서 두 차례 대만에서 클럽 DJ로 활약했다. 당시 승리는 EDM과 빅뱅 노래는 물론, 트와이스의 ‘Cheer Up’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K-POP을 이용한 디제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승리는 이 자리에서 DJ뿐 아니라 파티의 MC로도 나서 중국어, 영어, 한국어 3개국어를 이용한 재치있는 무대 진행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승리가 속한 빅뱅의 탑을 제외한 4인 멤버는 지난 6월 일본 팬미팅 돔투어를 마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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