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개그우먼 최서인이 세상을 떠난 지 1주년이 됐다.
최서인은 지난해 12월 18일 난소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최서인은 2014년 난소암을 발견해 수차례 수술 받았다. 병세가 호전된 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지만 난소암이 재발했다. 박미선, 김준호 등 개그맨 선배들이 병원비를 보태며 완치를 응원했지만 최서인은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코미디 빅리그’ 박성재 CP는 “꼭 다시 돌아온다고 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로 데뷔,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썸&쌈’, ‘겟잇빈티’, ‘연애학 개론’ 등 코너로 사랑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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