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웰컴2라이프’가 월화 드라마 1위로 시작선을 넘었다. ‘웰컴2라이프’ 측은 “더욱 쫄깃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말로 다음 이야기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6일 ‘웰컴2라이프’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월화 드라마 1위로 시작했지만, 축하하고 들뜬 건 아니다. 겸허하게 침착하게 ‘우리 드라마를 열심히 만들자’는 분위기”라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웰컴2라이프’ 첫 방송 시청률이 ‘검법남녀2’ 첫 회보다 높다. 물론 이 시청률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10%를 찍는다면 그때는 ‘수고했다’는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웰컴2라이프’ 지난 5일 첫 방송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던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한 납치 살인사건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각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살인 교사범을 압박하고 돌아선 길, 고의적 교통사고에 의해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현실 세계에서 악연이었던 라시온(임지연 분)과 부부가 된 자신의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오늘 방송분에는 정지훈의 ‘편안함’이 보일 것이다. 귀여운 모습, 익살스러운 표정 등도 잘 살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딸과 장난치는 정지훈의 모습을 시청자들도 편하게 느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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