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영화 ‘봉오동 전투’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객수 2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지난 13일 전국 20만 3425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5만 7869명이다.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후 ‘엑시트’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물렀다. 지난 11일 정상에 오른 ‘봉오동 전투’는 이후 쭉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에 이어 2위 ‘엑시트’, 3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4위 ‘알라딘’, 5위 ‘사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봉오동 전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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