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보현이 남친미 가득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에 이어 4개월 만에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을 들고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난 배우 안보현과 함께 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빈틈없는 스케줄 사이에서도 화사한 얼굴로 촬영장에 나타난 안보현은 특유의 소년미 가득한 미소와 우월한 피지컬을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친 룩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 카디건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도 했다. 나라셀라의 롱반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편안한 무드 속 로맨틱한 감성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안보현은 어떤 시간이든 허투루 보내지 않는 타입이자, 자신에게 무척 엄격한 배우이다. 복싱 선수, 모델을 거쳐 2014년 연기를 시작했고 단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안보현은 2022년, 어느새 타이틀 롤을 맡는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묻자, “가족, 초심, 그리고 연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나아가 제가 사랑하는 연기를 계속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청자들에게 캐릭터가 가진 진정성을 전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안보현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안보현은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의 끝에서 잠시나마 오늘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해 주기보다 질책하게 되는 날들이 더 많잖아요. 가끔은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 ‘잘하고 있다’라며 격려해 주고 아껴주는 시간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이처럼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와인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취미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자기 나름대로 일과 삶, 집중과 휴식, 질책과 격려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는 중이다.
한편 안보현은 tvN의 화제작,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해 어디에도 없던 ‘군검사’라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며, 차기작으로 영화 ‘2시의 데이트’를 확정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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