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신현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불러놓고 계속 카톡질만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엔 안 나가야지 안 나가야지 다짐을 했건만, 사랑하는 딸내미까지 데리고 나왔다. 민서도 뻘쭘해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젠 정말 안 나갈 거다!”라고 덧붙였다.
“맨날 맨날 속으면서 나는 왜 나갈까”라는 해시태그도 더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24년 절친다운 면모가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현준이 딸을 품에 안고 카톡 중인 정준호를 기다리는 모습이 찍혀 있다. 신현준의 체념한 듯한 그리고 다소 화난 듯한 표정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배우 하희라와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도 크게 웃는 댓글을 남겼고 많은 누리꾼들도 신현준-정준호의 절친 케미에 “진짜 넘 웃겨서 쓰러져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둔 금슬 좋은 부부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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