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금실이 왜 이리 좋아…저출생 속 셋째는 기본→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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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연예계에는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나누며 여러 자녀를 품은 스타 부부들이 있다. 출산과 육아의 순간을 함께하며 다둥이 부모로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넷째 아들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김동현은 “D+0, 3.21㎏. 우리 가족의 네 번째 기적이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바라보는 김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현은 아내 송하율 씨를 향해서도 “엄마는 역시 위대하다. 고생한 우리 와이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 가족은 여섯 식구가 됐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송하율 씨 역시 출산 다음 날인 17일 남편의 도움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는 남편의 도움이 정말 컸다”며 “마취가 풀리기 시작할 때 발끝부터 다리까지 조심스럽게 마사지해 주고, 몸을 일으킬 때도 복부에 힘이 최대한 덜 들어가도록 뒤에서 천천히 받쳐줬다”고 설명했다. 송하율 씨는 운동을 오래 해온 남편이 알려준 방법이라며 “저한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현은 2018년 6세 연하 송하율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던 그는 넷째 아들이 태어나면서 2남 2녀의 아빠가 됐다. 그는 출산 과정에서 아내를 살뜰히 챙긴 데 이어 직접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도 다둥이 부모로서 가족의 시간을 쌓고 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소연의 쌍둥이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산부인과에 도착한 부부는 “건강하게만 낳으면 좋겠다”며 임신 막달까지 뱃속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뱃속 쌍둥이들 걱정에 가능한 오래 온 힘 다해서 버텼다”고 털어놨다. 수술실에 들어간 지소연을 바라보며 송재희 역시 불안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켰다. 손을 꼭 모은 채 기도하던 중 수술실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송재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소연은 쌍둥이 출산에 그치지 않고 넷째에 대한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나는 넷째를 준비하면 된다”며 “6개월 뒤부터 시험관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난 항상 난임이지 않았냐. 그럼에도 난 언제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넷째를 생각하게 됐다고. 2017년 결혼한 지소연과 송재희는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첫째 딸 하엘 양을 품에 안았다. 이어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5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 도하 군과 레하 양을 얻으며 1남 2녀를 둔 부모가 됐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와 스위스 출신 안나 역시 세 아이에 이어 넷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나은, 건후, 진우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찐건나블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치료를 이어왔다. 이듬해 박주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완치는 없는 병이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아내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안나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태아의 초음파 영상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일각에서는 암 재발 가능성과 임신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안나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며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에게 임신해도 괜찮다는 확인을 받은 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스타 부부들은 출산과 육아의 기쁨뿐 아니라 쉽지 않은 순간까지 서로 의지하며 가족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김동현, 지소연, 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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