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낸시랭이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3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낸시랭은 11일 개인 계정에 그림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평소와같이 어깨에 고양이를 두고 회화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8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일 새벽 3시경 그는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며,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는 인명피해나, 대물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낸시랭은 “현재 보도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검거, 입건 돼서 연행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의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는 “낸시랭이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깝다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다”며 “경솔한 판단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에 거의 도착 했을 때 음주 측정을 했다. 만취나 면허 취소 수준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집이 가깝다거나”거나 “술을 조금만 마셨다”는 해명은 음주 운전의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개인 계정에 올린 사진을 보고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있다.
음주 운전 외에도 낸시랭은 과거부터 여러 논란거리를 몰고 다녔다. 그는 방송에서 나이를 속이거나, 사기 결혼 및 이혼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낸시랭은 1976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한국계 미국인 팝 아티스트다. 한미 이중국적자였던 그는 만 22세에 미국 국적을 선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미국인인 그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해 같은 학교에서 대학원까지 마쳤다.
현재 낸시랭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PLAY: A New Language’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낸시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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