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먹고 토하는 습관 반복’ 사연자에→”살쪄도 분명 좋아하는 사람 있어” 조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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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신기루가 식습관 문제를 가진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근 가수 노사연의 채널에는 ‘중독에 허덕이는 신기루와 심연의 고민을 듣게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불법과외’ 두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신기루와 함께 방송인 유병권도 출연했다.
이날 ‘불법과외’는 각종 중독 증세가 있는 사연자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 중 ‘먹토 중독’이라는 고민을 가진 사연자는 “몸에서 사람 하나를 빼낸 저는 다이어트에 강박이 있다. 지금 50kg을 왔다 갔다 하니, 예전 몸에서 45kg을 뺀 건데, 실은 먹토를 자주 한다”라며 “요즘은 음식만 봐도 역겹지만, 사랑 못 받고 지낸 학창 시절에 비해 지금이 훨씬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데이트 약속이 잡힐 때 뭘 먹게 될지부터 걱정한다. 화장실에 자주 가니까 남자 친구가 걱정을 해주는 게 무섭다. 내가 지금 살찌는 게 무서운 걸까,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까 봐 무서운 걸까”라며 몸무게 강박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사연을 읽은 직후 신기루는 비슷한 증상이 있던 지인에 관한 이야기를 밝히면서, ‘안 아프게 토하는 방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도 언젠가 어렸을 때 ‘살을 한번 빼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면서도 “지금도 예전에도 (날씬하지 않은) 삶이 불행하지가 않다”라며 자신감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기 인생의 목표가 ‘남자를 만나기 위함’이라면 (사연자처럼) 이러고 사는 게 맞다”라고 냉철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살이 쪘을 때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라고 사연자를 다독였다. 노사연은 여기에 공감하면서 “건강이 우선인 것 같다. 나 자신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 남자는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사연의 ‘불법과외’에서는 해당 사연자를 제외하고도 ‘담배’, ‘혼술바’ 등 가지각색의 중독을 가진 사연자들이 등장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신기루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다”라고 일침했다.
신기루는 2023년 SBS 연예대상 토크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오는 2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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