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선 연예계가 핑크빛 결혼 소식으로 물들고 있다. 그룹 ‘스텔라’ 출신 민희의 결혼 발표를 시작으로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 그리고 열애설을 건너뛰고 결실을 알린 배우 곽시양과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까지 잇따라 백년가약을 알리며 축하 물결이 이어지는 중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인물은 스텔라 출신 민희다. 민희는 지난 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직접 전했다. 민희는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많이 웃게 되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시작,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순백의 웨딩드레스 화보와 함께 스텔라 멤버들이 선물해 준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2년 스텔라로 데뷔한 민희는 그룹 해체 후 연예 활동을 정돈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해 왔다.

이어 배우 지예은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도 직접 결실을 전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예은은 지난 2일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며, 함께 누리는 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바타 역시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났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회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에 12월 12일 결실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지예은은 SBS ‘런닝맨’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바타는 지코의 ‘새삥’ 안무를 창작한 대표 퍼포먼스 디렉터다.

깜짝 결혼 소식의 화룡점정은 곽시양과 유지애 커플이 찍었다. 3일 곽시양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곽시양과 유지애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 한 차례의 열애설이나 공개 연애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의 행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약 1년여간 비밀리에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중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곽시양 소속사와 유지애 소속사 측은 “1년 여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했다”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1987년생 곽시양과 1993년생 유지애는 6살 차이의 예비부부다. 곽시양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재벌형사’, ‘굿파트너’ 등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아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유지애는 러블리즈 활동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민희, 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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