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과 장원영의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높은 티켓 가격과 멤버 차별 논란이라는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입증하며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멜론티켓 기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전시 ‘안녕(An-Young)’은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전시·행사 분야 실시간 예매 랭킹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을 함께 부르는 애칭인 ‘안녕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안유진과 장원영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난 7년간의 발자취와 미공개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등을 구성했으며 개인 화보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티켓 책정가와 구성을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다. 일반 3만 원, 스페셜 6만 6천 원으로 책정된 금액을 두고 팬들은 “티켓이 지나치게 고가다”, “순수 전시라기보다 지나친 수금 목적의 행사 같다”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아울러 유닛 활동을 하거나 소속사가 다른 것도 아닌 상황에서 특정 인기 멤버 둘만 전면에 내세운 점을 두고 명백한 멤버 차별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제공되는 특전 포토카드 역시 개별 사진으로만 구성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하나 없는데 ‘안녕즈’ 전시라고 부르는 것이 맞냐”라는 서운함 어린 반응도 잇따랐다.

이처럼 갖가지 잡음과 불만 섞인 시선이 쏟아졌음에도 두 사람이 지닌 파급력은 거셌다. 이날 오후에도 팬들의 접속이 이어지며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 예매율 1위를 단숨에 기록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증명해 낸 안유진과 장원영은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 무대와 더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세 행보를 공고히 이어갈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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