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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다시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24일 개인 계정에 하늘 사진과 함께 “아무 고민 없이 훌쩍 저 하늘을 날아 떠나고 싶다. 그 여행은 정말 좋을 거야”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곧이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너라는 사람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글을 캡처해 올리며 “꼭 기억하기”라는 다짐도 함께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3일에도 “진실함은 다가가기 어렵지만 지워지지 않으니까 두려워해야 한다”는 짧고 무거운 글귀를 공개했고, 지난달 22일에는 지인과 나눈 메시지를 소개하며 지친 속내를 내비쳐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파경 이후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게시물을 꾸준히 남겨온 그이기에, 이번 글 역시 대중의 다양한 해석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그를 둘러싼 악성 루머 유포 의혹까지 맞물리며 관심은 더 쏠렸는데, 박지윤에 관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는 일각의 보도가 나오자, 그의 측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연락받은 바 없다. 참고인 조사로 연락받았을 뿐”이라며 단호히 선을 그은 바 있다.
소송 공방 외에 건강상의 어려움도 함께 호소했다. 최동석은 최근 “지긋지긋한 디스크, 네가 이기나 현대의학이 이기나 해보자!”라며 “서울에서는 쉽게 받을 수 있는 치료도 제주에서는 쉽지 않다”고 근황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23년 파경 소식을 알렸고, 현재 약 3년째 이혼 본안 소송과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등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갖고 있으며, 최동석은 정기적인 면접교섭권을 활용해 자녀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양측이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소송은 지난 1월 1심에서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최동석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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