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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최근 연예계에는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생명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잇따르고 있다. 배우 김규선, 방송인 백진경, 배우 문지인·코미디언 김기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배우 김규선은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었다. 지난달 29일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병원에서도 자연임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시도했다고 할 정도였다”며 쉽지 않았던 임신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시험관 시술을 결정한 뒤 병원 방문 전날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는 그는 “생리통 증상이 있었다. 진짜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당시를 돌아봤고, 남편은 “마음 편하게 가지라는 말이 맞았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 출산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김규선은 2010년 영화 ‘상류사회’로 데뷔해 드라마 ‘빅마우스’, ‘마녀의 게임’, ‘7인의 부활’, ‘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명예영국인’ 백진경도 최근 딸을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채널 ‘명예영국인 world’를 통해 “제 속에 영국인이 자라고 있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그는 “임신 14주가 됐다. 6월이면 결혼 4주년인데 3년 동안 난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혈당도 조심해야 하고 몸무게도 많이 늘면 안 된다”며 임신 후 달라진 일상도 다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이며, 백진경은 태어날 딸을 두고 “남편처럼 여리여리한 친구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문지인과 코미디언 김기리 역시 유산의 아픔을 딛고 부모가 된다. 지난 3월 문지인은 계정에 “결혼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된다”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생명이’를 잠시 만났다가 이별했었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고, “감사하게도 ‘생명이’가 스스로 다시 찾아와 주었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김기리 역시 “시험관을 권유받았지만 의외로 바로 자연임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의 심장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며 첫 임신의 아픔을 언급했다.
이후 여행과 시술 도전을 거듭하다 내려놓은 끝에 다시 자연임신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닥터스’, ‘킬힐’, ‘놀아주는 여자’ 등에 출연했고,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1’으로 데뷔한 뒤 2010년 KBS 공채 25기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다가 배우로 전향해 ‘왜그래 풍상씨’,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태명 ‘생명이’는 내달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규선, 백진경, 문지인, 채널 ‘귯와이프 김규선’, 채널 ‘명예영국인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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