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떠나 홀로 아르메니아行…”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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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 채널에 혼자 등장했다.
9일 한가인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1년간 한가인만 바라보던 연정훈이 6일 동안 집 비우고 떠난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시작부터 연정훈은 “안녕하세요. 채널 연정훈입니다.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 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며 본인 채널인 것처럼 능청스럽게 소개했다. 이날 그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리는 와인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아 왔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행사 첫날, “대회 심사를 앞두고 뭘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국가 고시 보러 온 거 같아서 떨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지하게 와인을 맛본 뒤 첫 번째 와인에 83점을 줬다. 다른 소믈리에와 대화한 그는 “내가 점수를 제일 낮게 줬다”며 웃었다. 영어로 심사평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진땀을 뺀 그는 “스펠링이 생각 안 나서 너무 힘들었다. 점수를 줘야 하니까 제 취향만 쫓을 수 없었다”며 “오늘 테이스팅한 와인만 41개다. 뱉어냈지만 점막을 통해 흡수된 거 같아서 기분이 조금 좋아진 거 같다”며 시음 후기를 전했다.

심사하던 도중, 한 외국인 참가자가 “한국에서 왔냐.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한다”며 연정훈에게 말을 걸었다. 이를 들은 연정훈은 “최근에 (한국 작품) 뭐 봤냐”고 물었다. 참가자는 최근 본 작품으로 ‘Moon Lovers’를 언급했다. ‘Moon’이라는 단어를 들은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출연했던 ‘해를 품은 달’을 떠올렸지만 이내 “10년 전에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가 맞냐”고 되물었고, 참가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영상 화면에는 ‘우리 와이프 ‘해품달’은 아니었네요’라는 자막이 뜨며 아쉬워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일정을 마친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와인을 천지인이라고 하지 않냐. 하늘과 땅이 많이 바뀌고 있는 시대에 사람이 어떻게 와인을 더 맛있게 만들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이번 콘텐츠가 예상 밖이라 흥미롭다” “연정훈 배우 너무 반갑다” “영어도 잘하고 똑똑하다” “채널 속의 채널로 다음에 또 해달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정훈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했다. 배우인 아버지 연규진을 이어 2대째 연기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슬픈 연가’, ‘에덴의 동쪽’, ‘뱀파이어 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그는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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