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고(故) 조금산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인은 2017년 7월 5일 대부도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유서 한 장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1984년 K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유머1번지’ 등 당시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미국 LA로 건너가 홈쇼핑 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했으며,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방송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혜리의 인사 장면을 통해 등장한 유행어 “아이고 김 사장~”, “반갑구먼 반가워요”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연예계 동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그와 함께 2013년 일본에서 뮤지컬 ‘섬머 스노우’에 출연했던 그룹 유키스의 멤버 수현은 “조금산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했던 추억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당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같은 그룹 멤버 기섭 역시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기렸다.
선후배 동료 개그맨들 또한 그를 잊지 않고 있다. 코미디언 임하룡은 지난 2018년 KBS1 ‘아침마당’에 나와 1990년대 개그맨들의 활약상을 흐뭇하게 회상하며 “김정식은 목사가 됐다. 조금산, 양종철은 고인이 됐다”고 그리움을 내비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조금산




![‘포핸즈’ 송강, 이준영과 협연 성공했지만…납치 배후=母란 사실에 ‘충격’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0223344/CP-2022-0227-3986480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