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아내’ 지소연 “내 삶 쓰러지기 전과 후로 나뉘어.. 기쁨 찾아 살아가고파”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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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재희의 아내 지소연이 ‘육아 중 졸도’라는 아찔한 상황을 겪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며 심경을 전했다.
지소연은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 생일은 유난히 많은 생각이 남는다. 내 삶은 쓰러지기 전과 후로 나뉜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런 일을 겪고 나니 당연했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알게 됐다”면서 “이번 생일에도 바쁜 시간을 내고 함께해준 가족과 친구들, 멀리서 마음을 보내준 분들 덕분에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생일을 맞으며 앞으로 뭘 이루고 싶다는 생각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나’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됐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여전히 좌충우돌하고 매일 배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지만 그 안에서 감사할 이유를 찾고 기쁨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소연은 또 “축하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성장 중, 오늘도 기쁨을 선택하는 중”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지소연은 육아 중 갑작스럽게 졸도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당시 그는 졸도의 원인을 찾고자 병원을 방문해 MRI 검사와 혈액 검사, 폐 CT 촬영 등 여러 검진을 진행했지만, 뚜렷한 이유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소연은 “내가 건강에 대한 무게를 너무 놓고 살았구나. 언젠가 나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면서 심경을 전하곤 “(출산 후) 뭘 챙겨 먹는다거나 흔한 한약도 안 먹었다. 지금도 두통이 심각하다. 3일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잠자고 싶다”며 체력저하를 호소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동료배우 송재희와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지소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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