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대세로 떠오른 EBS 연습생 출신 캐릭터 펭수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31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펭수는 오는 2020년 1월 5일 개최되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음반 부문 시상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도 출연한다. 앞서 펭수는 “방탄소년단 때문에 한국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펭수는 EBS1 어린이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캐릭터이자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남극에서 넘어온 자이언트 펭귄이다. 사이다 발언과 어른을 위로하는 힐링 메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57만 명이며, 연예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그동안 펭수는 EBS 캐릭터 최초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에 출연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영화 ‘백두산’ 홍보 일정도 함께 했다. 최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낙점, 다시 한 번 대세임을 입증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JTBC JTBC2 JTBC4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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