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종편 출범 후 MBN을 알린 간판 예능 ‘황금알’. 5년 동안 꾸준하게 중장년층 시청자의 사랑을 받게 한 중심에는 MC 손범수가 있다.
그런데 13일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는 손범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편안한 이미지에 게스트를 빛나게 하는 배려, 깔끔한 진행이 인상적인 그였다. 대체 하차 이유가 뭘까.
MBN 측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에 손범수의 하차에 대해 “봄 개편 시즌에 맞춰 ‘황금알’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 시청자를 넘어 2030 시청층까지 사로잡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제 MBN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황금알’의 MC 배턴은 김용만에게 넘어갔다. MBN 측은 “MC 변화 뿐 아니라 고정패널도 변화를 준다. 또 포맷도 업그레이드 되는 등 전체적으로 개편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용만의 합류로 웃음기가 더해질 ‘황금알’은 오는 봄 시청자와 만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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