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7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이날 방송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이라는 말을 나오게 한 장문복부터 뉴이스트 멤버들, 김사무엘, 안형섭, 옹성우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이보다 더 궁금하게 하는 연습생이 있으니, 바로 101명 중 1등을 차지한 박지훈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 말미에 101명의 등수를 공개했는데, 박지훈은 장문복을 2등으로 밀고, 1등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에서 박지훈의 실력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만 박지훈은 지난달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꽃미남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연습생 전원이 ‘나야 나’를 부르며 군무를 추는 가운데, 제작진은 몇 명의 연습생을 카메라로 클로즈업했다. 이들 중 박지훈은 윙크를 하며 ‘윙크남’으로 여성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그는 올해 19살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현재 김종국 하석진 등이 소속된 마루기획의 연습생이다. ‘프듀2’ 참가 전부터 우월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은 박지훈은 마루기획에서 제작하는 보이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해오다 ‘프듀2’에 참가했다.
꽃미남 외모, 윙크, 마루기획 연습생, 고3 외에 박지훈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등수에서 1등을 차지한 박지훈에게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다. 박지훈, 그는 어떤 실력을 감추고 있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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