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래퍼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한 데프콘이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데프콘이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합류한다. 래퍼, 예능인이 아닌 배우로 본격 행보를 걷는 것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신재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데프콘은 방사선과에 근무 중인 김대방 역을 연기할 예정. 매회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데프콘은 앞서 KBS2 ‘드라마 스페셜 –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를 통해 한차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제대로 된 연기는 처음이었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그런 데프콘이 첫 정극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고정 캐릭터로 합류하며 숨겨 왔던 끼를 표출할 예정이다. 데프콘이 합류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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