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동료→연인” 이준기♥전혜빈, 열애설 부인의 역사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준기, 전혜빈이 열애를 인정했다. 네 번째 만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열애를 인정하기까지는 3년 여의 기간이 걸렸다. 공식 커플이 된 이준기 전혜빈, 이들의 열애설 부인의 기록을 돌아봤다. 

◆ “동료일 뿐” 1차 열애설, 2015년 6월

첫 번째 열애설은 KBS2 ‘조선총잡이’ 종영 이후 등장했다. 한 매체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모 유명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며 애정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 “사실 NO” 2차 열애설, 2015년 8월

두 번째 열애설은 두 사람이 같은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터져나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목걸이가 같긴 하지만 확인 결과, 이준기는 팬들이 선물한 거고, 전혜빈은 하와이에서 직접 산 목걸이라고 한다.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지인들 모임 참석” 3차 열애설, 2015년 9월 

세 번째 열애설은 두 번째 열애설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제기됐다. 이준기와 전혜빈이 서울 압구정동 인근 도로에서 함께 차에 탄 모습을 본 목격자는 “이준기가 전혜빈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어 누가 봐도 연인처럼 보였다”고 제보했다. 소속사는 이 또한 “두 사람이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함께 이동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 “지난해부터 연인” 4차 열애설, 2017년 4월

그로부터 2년여 간 잠잠했던 이준기와 전혜빈. 헤어졌다는 소문이 연예가에 무성했지만, 여전히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차를 같이 운전하고, 개와 산책을 하는 등 보통 연인과 다름없는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는 “열애설 당시엔 좋은 친구였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인정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준기 전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