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트와이스가 28일 베스트앨범 ‘#TWICE’을 출시하며 일본에서 데뷔했다.
오리콘, KAI-YOU.net 등 일본 매체들은 이날 트와이스에 대해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그룹’, ‘9명으로 결성된 다국적 걸 그룹’이라며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또 트와이스가 오는 30일 TV 아사히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처음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이 자리에서 대표곡 ‘T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매체들은 ‘TT’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섰다면서 “중독성 있는 익숙한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버즈피드 재팬은 이에 대해 피코타로의 ‘PPAP’ 조회 수(1억 2천만 뷰)를 넘어선 대단한 수치라고 밝히면서 일본인 멤버 3명의 역수입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KAI-YOU.net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귀여운’ 캐릭터는 이미 여고생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특히 울고 있는 이모티콘(TT)를 형상화 한 ‘TT 포즈’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체는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지만 이번 ‘뮤직 스테이션’ 출연을 계기로 일본에서의 인기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빌보드 재팬은 ‘SIGNAL’ 일본어 버전이 HOT BUZZ SONG 차트에서 다운로드 수, 트윗수, 주간 동영상 재생수 모두 1.5배씩 증가하면서 3주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YP, 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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