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정의 달 5월, 우리는 안방극장에서 ‘국민 남동생’을 만난다. 아역 스타 출신으로 이제 어엿한 남자가 된 두 남자, 유승호와 여진구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 MBC ‘군주-가면의 주인’, 뇌섹남 세자 유승호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은 작품. 유승호는 고통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맡았다. 가혹한 운명으로 인해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려운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역할. 데뷔 17년 차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뿜어낼 유승호에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스타 아역 출신 김소현과의 로맨스 연기 역시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수재남 대학생 여진구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 역을 맡았다. 우진은 수재 중의 수재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과 쌍둥이 형이 얽히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데뷔 12년 차로 아역 때부터 수많은 누나 팬을 보유한 여진구. 성인이 된 그의 변신이 어떻게 표현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유승호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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