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톱배우에서 대세 아이돌까지, 모두 힘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션을 시작으로 수많은 연예인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2018’에 동참했다. 다니엘 헤니, 박보검, 여진구,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한혜진, 전현무, 김소현, 인피니트 엘, 고아라, 권혁수, 왕대륙, 강한나, 황치열, 장근석, 정우성까지 그 이름도 화려했다.
이들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엘은 “루게릭 환자분들을 위한 병원이 완공될 때까지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황치열도 “병원이 완공이 될 때까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힘을 보탰다.
기부금을 쾌척한 연예인도 적지 않았다. 장근석의 경우 기부금 100달러를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장윤주, 김숙 등은 물바가지 대신 거액의 후원금을 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세 아이돌이 나섰다. 워너원의 윤지성, 이대휘가 그 주인공.
윤지성은 “루게릭 환우 분들이 꼭 건강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멘트도 전했다. 이대휘 또한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한 취지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저도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목하지 않고, 많은 분들께서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소망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201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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