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랑이 이토록 뜨거울수가. 트와이스 덕분일까. JYP 덕분일까.
트와이스(TWICE)가 지난 9일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공개직후 국내 최대규모 차트 멜론을 비롯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곡은 박진영 프로듀서와 트와이스의 조합으로 관심몰이를 시작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트와이스의 ‘시그널’을 만들었다. 하지만 트와이스 히트곡 레퍼토리 중 ‘시그널’ 성적이 비교적 낮아 업계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랬던 박진영이 또 다시 트와이스의 타이틀곡을 완성했다. 다행히도 ‘왓 이즈 러브?’가 시작부터 기세가 좋아 JYP엔터테인먼트 내부적으로 한숨 돌리게 된 상황이다.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자존심을 살리면서 트와이스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
멤버들의 다양한 캐릭터 소화로 완성된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 역시 반응이 뜨겁다. 만 24시간 만에 1257만뷰를 찍으며 트와이스 자체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음악프로그램 출연으로 본격 컴백활동에 나서는 트와이스의 인기수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트와이스의 히트 넘버는 여덟 번의 활동까지 빠짐없이 지속되고 있다. 그 흐름에 박진영 프로듀서까지 이름을 올려 JYP엔터테인먼트가 당분간 자축 분위기로 떠들썩하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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