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위켄드가 가요계에 ‘역대 최초’라는 획을 그었다.
27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월 27일, 위켄드가 월간 청취자 1억 명에 도달한 역대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위켄드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협업한 ‘Die For You’ 리믹스를 발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ie For You’ 리믹스는 현재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Die For You’ 리믹스는 위켄드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Love Me Harder’, ‘Off the Table’, ‘Save Your Tears’ 이후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많은 기대 속에 발매됐다.
위켄드는 2013년 데뷔 이후 10년간 5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그래미상만 4회 수상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20회의 수상을 기록했으며 오스카상과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21년 그가 발매한 ‘Blinding Lights’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역대 최초로 1년 동안 탑 10에 머무른 곡이 되기도 했다.
위켄드는 2021년 11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 발표 이후 공개적으로 협회 측을 비판했다. 그는 “그래미는 여전히 부패했다. 그래미 측은 나와 나의 팬들, 그리고 업계 전체의 공정성에 빚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위켄드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그래미에 나의 음악을 후보로 제출하지 않겠다”고 보이콧했다.
위켄드는 올해 블랙핑크 제니, 릴리 로즈 뎁과 함께 HBOMax ‘더 아이돌’에 출연한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2위는 마일리 사이러스 8,200만 명, 3위 테일러 스위프트 8,00만 명, 4위 리한나 7,900만 명을 뒤이어 기록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CBS ‘레이트 레이트 쇼 윗 제임스 코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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