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준수(XIA준수)가 정규 형태 앨범 발매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4집 ‘XIGNATURE’ 발매기념 아시아투어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를 연다. 김준수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앨범 발매 소감 및 공연 개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준수는 “제가 정규 앨범 발매는 1년 3개월 만이다. 13곡을 넣기로 고집했다. 가장 중요한건 스트링은 물론 콘서트 기획에 대한 생각까지 하면서 만든다. 공연마다 새로운 곡을 채워서 하는 게 제가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곡수를 가득 채워서 정규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흘러가는 음반 시장과는 다른 선택이다. 그러나 전작과는 다른 스타일을 시도했고, 새로운 곡을 넣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라마 OST가 사랑을 받았다. 가볍고, 부드럽게 부르는 노래도 관심 받는다는 걸 알았다. 그런 부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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