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재결합 투어를 발표한 밴드 그룹 오아시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형제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가 주축이 될 가운데, 전 멤버도 다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더 선’은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가 밴드 비틀즈 멤버 링고 스타(84) 아들이자 오아시스 후기 드럼 세션 잭 스타키(58)를 드러머로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는 오아시스를 천천히 재건하고 있다”라며 “드럼을 위해 잭 스타키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아시스의 드러머는 수차례 바뀐 바 있다. 초창기 멤버인 토니 맥캐롤(53)은 지난 1995년에 그룹을 떠났고 앨런 화이트(52)가 그 자리를 2004년까지 이어갔다. 잭 스타키는 5년 후에 합류에 2008년까지 연주했고 크리스 샤록(60)이 이후 2009년 밴드 해체 전까지 드러머를 맡았다.
오아시스는 베이시스트 앤디 벨(54) 기타리스트 겜 아처(57)도 밴드 재결합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잭 스타키가 오아시스로 돌아와 다시금 전설적 밴드 오아시스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아시스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밴드는 지난 2009년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인해 해체한 바 있다. 그러나 갤러거 형제는 지난달 26일 ‘2024년 8월 27일’과 ‘오전 8시’를 나타내는 영상을 게시하며 재결합을 알렸다.
현재 오아시스는 재결합 투어 콘서트 티켓을 판매될 때마다 매진되는 등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오아시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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