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내게 다가와 봄봄’…꼭 받고 싶은 경리의 ♥고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봄이라 살랑살랑, 마음은 두근두근, 이렇게 사랑이 시작되는가보다.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와 가수 최낙타가 신곡 ‘봄봄’을 불렀다. 듀엣곡으로 완성된 ‘봄봄’은 27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사계절 시즌 프로젝트 ‘4LOVE’에 수록된 ‘봄봄’은 봄 분위기에 맞춰 사랑을 표현했다.

경리와 최낙타가 호흡을 맞춘 ‘봄봄’은 시작하는 연인들의 수줍고 설레는 순간을 담아냈다. 달달한 표현을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로 감쌌다. 풋풋한 커플을 연상케 하는 노래로 경리와 최낙타의 달콤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아직 밤은 쌀쌀해 어깰 둘러준 코트 가만히 날 안아 주는 너”로 시작된 ‘봄봄’은 이제 막 시작한 사랑을 계절 묘사로 들을 수 있다.

“떨어지는 벚꽃잎” “스친 봄 내음” “가벼워진 발걸음” 등의 구절로 봄 분위기를 만끽하게 했다. 특히 “봄봄”을 반복하는 배치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냈다.

“어쩌면 너와 나 봄봄 내게 다가와 준 봄봄 봄날처럼 설레는 내 맘 왜 이리, 널 좋아하는지 꿈만 같은 건지 사랑하고 싶은 봄봄, 봄봄 너와 나의 봄 봄봄 슈루룹 슈루룹 Yeah 봄봄 너와 나의 봄 마냥 네가 좋은 봄”

‘봄봄’ 뮤직비디오는 경리와 최낙타가 직접 출연했다. 아직 고백하지 못한 여자와 남자의 상황을 수줍게 연기했다. 남자를 주저했고, 그런 남자보며 여자는 미소지었다. 결국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다가가며 봄날 커플로 맺어질 수 있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봄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