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임영진 기자] 무더위가 찾아오면 숨통 트이게 만들어 줄 신나는 댄스곡을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어떤 가수가 어떤 여름 노래를 발표할 것인가가 가요계 최대 이슈가 되기도 한다.
올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서머송으로 여름을 사로잡겠단 준비를 한 가수들이 누가 있는지 정리해봤다.
▷ 오마이걸
지난 5일 신곡 ‘번지(BUNGE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3개월 전 ‘다섯 번째 계절’로 활동했던 오마이걸은 초고속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서머퀸에 도전장을 던졌다. ‘번지’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여름 분위기를 흥겹게 표현하고 있다. 콘셉트 장인답게 계절감을 살린 시원한 스타일링도 포인트다.
▷ 세븐틴
콘셉트 포토부터 파란 계열의 색을 살려 시원함을 강조했다. 여름을 겨냥한 세븐틴의 신곡은 지난 5일 공개된 ‘HIT’로, 폭발적이면서 파워풀한 에너지를 특징으로 한다. 돌파구를 찾자는 메시지와 함께 여름 탈출을 표방하는 노래다.
▷ 위키미키
오는 8일 발매 예정인 ‘Tiki-Taka(99%)’. 이 곡을 통해 상큼발랄한 서머걸로 변신한 위키미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7일 위키미키의 소속사 측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SUMMER CRUSH’를 콘셉트로 (멤버들이) 상큼 발랄한 서머걸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멤버들은 무대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으로 콘셉트를 전할 계획이다.
▷ 오하영
데뷔 후 처음 솔로 활동에 나서는 오하영 역시 청량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오하영의 소속사 측은 “보지 못했던 오하영의 신선한 매력과 여름에 맞는 청량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하영의 첫 솔로 앨범 ‘OH!’는 오는 21일 발매된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 사진= WM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판타지오뮤직,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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