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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35세 아이돌’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여전한 존재감을 증명해온 아이린이 또 한 번 커리어의 분기점을 맞았다.
2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린은 오는 3월 말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를 발표하며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뗀 그는 약 1년 4개월 만에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이린은 그간 그룹 활동은 물론 유닛 활동과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멤버 슬기와 함께한 유닛 활동을 통해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였고, 첫 유닛 콘서트 ‘BALANCE’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7개국을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섬세한 표현력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규 앨범은 아이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풀랭스’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선 솔로 앨범이 아이린의 감성과 보컬 색깔을 담아낸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정규 앨범은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발매 시기가 아이린의 생일과 맞물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 이후 ‘빨간 맛’, ‘Bad Boy’, ‘Psycho’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10주년을 넘긴 지금도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이린의 솔로 정규 컴백은 팀과 개인 모두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MTOWN LIVE 2025-26’ 투어를 통해 서울, 도쿄, LA, 런던, 방콕 등 전 세계를 돌며 30년 음악 헤리티지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콕 공연에는 레드벨벳 멤버들도 참여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데뷔 10년, 그리고 첫 정규 앨범. 아이린의 이번 컴백은 단순한 활동 재개를 넘어 또 한 번의 ‘경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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