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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의악단’이 임영웅의 히트곡이 북한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독특한 장면과 이야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신의악단’ 측은 4일 이색적인 스틸컷과 함께 에피소드 일부를 선공개했다.
배우 박시후의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선공개된 에피소드는 주인공 리만수(한정완)가 연습 도중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다 보위부 장교인 박교순(박시후)에게 발각되는 긴박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보위부 장교의 긴장감 넘치는 눈빛에 리만수는 기막힌 순발력으로 위기를 피하고자 한다. 박교순이 “소리가 아주 정겹고 좋구만.. 뭔 곡이냐”고 묻자, 리만수는 “기거이 트롯 영웅이라고”라며 수령님을 위한 노래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
한정완은 TV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서 TOP 7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영화에서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임영웅의 히트곡을 완벽하게 불러내 관객을 사로잡는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그가 선보이는 반전 매력이 관객의 이목을 끈다.


한편 임영웅도 놀랄 ‘북한판 트롯 영웅’ 에피소드는 영화 ‘신의악단’이 유쾌한 웃음을 안길 것임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신의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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