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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불륜을 주제로 하지만 ’21세기 최고의 사랑 영화’라 불리는 작품이 25년 만에 새롭게 극장을 찾는다.
엔케이컨텐츠는 18일 왕가위 감독이 25년간 숨겨두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이 오는 2025년 12월 개봉한다고 전했다.
‘화양연화 특별판’은 기존에 공개된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이야기에서 2001년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마주한 순간의 이야기를 더해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재회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왕가위 감독은 ‘화영연화 특별판’에 대해 “본래 만들고 싶었던 의도에 가장 가깝게 완성된 작품”이라고 전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는 더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기존 ‘화양연화’ 속 담겨있던 1960년대의 홍콩의 모습이 아닌 2001년을 배경으로한 몽환적인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1962년 첫 만남 이후 39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지만 애써 외면하는 듯한 포스터 속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감정과 영화 속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 특별한 점은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한 ‘화양연화 특별판’이 오직 극장에서만 공개된다는 것이다. 스크린을 찾은 후에는 다른 어떤 매체에서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해진 만큼 더 깊어진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순간은 영화관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화양연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리스트 5위에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 작품성,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 카메라가 담고 있는 순간까지 모두 아름답고 깊고,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명작이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양연화 특별판’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화양연화’, ‘화양연화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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