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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 맨’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추석연휴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 레제편’)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뛰어 넘고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앞서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알렸던 ‘체인소 맨: 레제편’은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어가며 이후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7일 오전(8시 50분 기준), ‘체인소 맨: 레제편’은 예매율 19.0%를 기록하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14.3%)를 넘고 전체 예매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보스'(22.7%)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1,154,794명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유독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강세가 돋보인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4만),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3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22만) 등의 작품이 흥행에 대성공했다. 여기에 ‘체인소 맨: 레제편’까지 열풍을 이어가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에서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본에서 개봉 이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간 누적 관객 수 288만 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흥행 수입 43억 엔(한화 약 404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오는 10월 24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체인소 맨’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만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으로 부활한 소년 ‘덴지’가 데블 헌터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다크 판타지물이다. 이 만화는 수많은 상을 휩쓸면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고, 2022년에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개봉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체인소 맨’의 첫 번째 공식 극장판으로 원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에피소드인 ‘레제편’을 다뤘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빛나며,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OST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 높였다.
추석 연휴, 관객의 마음을 흔들며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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