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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이병헌과 조우진이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3일 개봉하는 영화 ‘보스’는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주연을 맡은 조폭 코미디물로 추석 극장가에 유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보스’ 시사회에서는 조우진이 추석 대목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올해 이병헌 형님과 ‘승부’를 함께 했다. 추석 때 ‘보스’와 ‘어쩔수가없다’로 맞붙게 됐다. ‘보스’와의 ‘승부’는 ‘어쩔수가없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또 그는 “대결이라는 건 꿈도 꾸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언감생심”이라며 “영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쟁 구도라기보다 이병헌의 작품과 ‘보스’가 영화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투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가 아내 미리(손예진), 두 아이,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중 회사로부터 돌연 해고 통보를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극 중 모두 이룬 듯하지만 영혼까지 전부 잃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작품은 개봉 1일 차에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올가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3일 개봉한 ‘보스’와 앞서 개봉한 ‘어쩔수가없다’의 승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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